타블로는 1일 방송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쌈디에게 “라디오 출연에 앞서 내게 연애상담을 받고 싶다고 하던데 이유가 뭐냐”고 돌직구로 물었다.
쌈디는 이에 “요즘 외로워 그렇다”고 답했다.
타블로가 현재 교제중인 사람이 없냐고 묻자, 쌈디는 “만나는 친구까지는 아니고 그냥”이라며 말끝을 흐려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인기가 많지 않냐는 타블로의 말에 쌈디는 “요즘 괜찮은 것 같다. 좀 느낌은 있는 것 같다. 요즘 느낌을 살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그 와중에 섹시함도 있나보다. 특히 내 목소리를 좋아하더라. 전화 통화를 하면 주체를 못 하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블로는 한 술 더 떠 “쌈디의 부산 사투리가 굉장히 매력적”이라며 “강혜정이 쌈디의
이어 “혜정이가 자꾸 쌈디처럼 남자답게 좀 해보라는 식으로 말해 기분이 나빴다”면서 “쌈디는 랩맨, 난 그냥 랩보이인가 보다”고 농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