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더뮤지컬어워즈, ‘프랑켄슈타인’ 9개 부문 트로피

[MBN스타 여수정 기자] 제8회 더뮤지컬어워즈 수상자와 수상작이 공개됐다.

2일 더뮤지컬어워즈 측에 따르면 올해의 뮤지컬은 ‘위키드’ ‘프랑켄슈타인’이 공동수상했고, ‘프랑켄슈타인’은 올해의 창작뮤지컬 수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남우주연상은 ‘프랑켄슈타인’ 박은태, 여우주연상은 ‘서편제’ 이자람, 남우조연상은 ‘서편제’ 양준모, 여우조연상은 ‘고스트’ 최정원, 남우신인상은 ‘서편제’ 지오, 여우신인상은 ‘프랑켄슈타인’ 안시하, 작곡작사상은 ‘서편제’ 윤일상, 극본상은 ‘공동경비구역JSA’ 이희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안무상은 ‘공동경비구역JSA’, 연출상과 음악감독상, 무대상, 의상상, 음향상은 ‘프랑켄슈타인’, 조명상은 ‘해를 품은 달’이 수상자에 호명됐다.

‘프랑켄슈타인’은 9개 부문 수상, ‘서편제’ 4개 부문, ‘공동경비구역JSA’ 2개, ‘위키드’와 ‘고스트’ ‘해를 품은 달’은 각각 1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한편, 제8회 더뮤지컬어워즈는 2013년 5월 1일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하고, 4월 30일 후보를 선정, 5월 12일부터 23일 본심을 거친 후 2일 수상자와 수상작을 선정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