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소녀괴담’의 오인천 감독이 촬영 도중 겪었던 섬뜩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오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강남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소녀괴담’(감독 오인천) 제작보고회에서 “숙소에서 나무로 된 수납장에 칼로 파놓은 듯한 자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마치고 잠을 잤는데 그때 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이 2시간 정도 밖에 안됐다. 그 텀 사이에 나무 수납장에 칼로 파인 듯 ‘미안해’라고 돼있더라. 여전히 미스터리다”고 덧붙였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