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MBN이 종편 월간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N 5월 평균 시청률은 1.933%(전국 유료방송 가입 가구)로 종편 4사 중 가장 높았다.
지난해 12월 세운 자체 최고 기록 1.776%를 약 0.16% 상회하는 종편 월간 신기록이다. 또 지난 2012년 7월 처음으로 1등을 차지한 MBN은 23개월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또한 광고주 선호도가 높은 프라임 시간대(오후 9시~자정)와 수도권의 시청률에서도 종편 1위 자리를 굳혔다. 특히, 5월 넷째주(19~25일)는 종편 4사 중 최초로 주간 시청률이 2%를 넘어서는 진기록을 세웠다.
↑ 사진= MBN |
신규 교양 프로그램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진행을 맡은 ‘이야기 숲-어울림’과 배우 윤주상이 진행하는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 등은 우리 이웃의 진솔한 삶을 들려주며 안방극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보도 프로그램도 전달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메인 뉴스인 ‘뉴스8’을 비롯한 전체 보도 프로그램은 전월 대비 45%의 높은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는 공정과 신뢰를
MBN 관계자는 “이번 달엔 6.4지방선거와 브라질월드컵 등 국내외적으로 굵직한 행사가 이어 진다”며 “기존 제작 프로그램들은 물론, 한발 앞선 속보와 입체적인 분석 기사를 통해 이달에도 종편 시청률 1위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