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김현중은 오는 8월 일본 케이블 채널 DATV에서 정식 방영 되는 드라마 '감격시대'의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달 30일 일본을 찾았다.
이날 하네다 공항으로 마중 나온 1000여 명의 팬들은 김현중이 게이트를 빠져 나오자 환호했고, 이에 김현중은 환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특히 팬들이 준비한 편지와 선물을 직접 챙기며 감사 인사를 전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는 후문.
김현중은 31일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2회 팬미팅을 열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감격시대'에서 함께 출연한 임수향도 이날 김현중과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두 사람은 액션 연기, 러브신 등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감격시대' OST 수록곡 '오늘이 지나면'과 자신의 히트곡 '유어 스토리(Your Story)', '나는 네 남자야' 등 감미로운 노래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김현중은 "오랜만에 일본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감격시대'는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한 작품이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감격시대'는 오는 7월 6일 일본 DATV에서 1회가 선행 방영되며, 오는 8월 9일 밤 10시부터 정식 방영이 시작된다.
한편 김현중은 차기작 검토와 함께 오는 18일 일본 네 번째 싱글 앨범 '핫 선(HOT SUN)'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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