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싸이가 선공개곡 ‘행오버(HANGOVER)’에 대해 설명했다.
1일 미국 LA LAX 공항에 도착한 싸이는 공항에 있던 미국 연예매체 TMZ.COM와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TMZ 측이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20억 조회 돌파를 축하하며 “이건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하자 싸이는 “처음 100만에 도달했을 때 ‘내가 어떻게 이런 기록을 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축하는) 비행기에 있어서 못했다. 곧 하러 가야겠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싸이는 또 “스눕독과 선공개곡 ‘행오버’를 오는 8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스눕독과의 공동작업에 대해 “우리는 취해 있었다(We were hanging over)”고 웃으며 “한국에서 스눕독과의 촬영은 스케줄이 타이트했고 곧 그가 출국하면서 파티를 못했는데 나중에 파티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행오버’를 ‘강남스타일’ ‘젠틀맨’과 비교하며 “(이전) 두 곡은 솔로 미디엄곡에 가깝다면 스눕독과 함께한 이번 노래는 완전한 힙합곡”이라며 “랩을 한다. 스눕독이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는 오는 8일 저녁 7시 미국 ABC 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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