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장 아나운서는 지난 달 30일 진행된 '2014 SBS 브라질 월드컵' 기자간담회에서 "브라질 월드컵 여신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꿈도 꾸지 말라'고 하긴 했지만, 최대한 열심히 해서 브라질 여신이 안 되면 축구귀신이라도 돼서 돌아오겠다"고 재치 넘치는 답변을 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숙명여대 3학년 재학 중이던 지난 2012년 22세의 나이로 SBS에 최연소 입사했다. 학창시절 성적우수 장학생이면서도 재학생 홍보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도전천곡' 1일 방송에서 블락비 멤버 지코보다 두 살 많다는 사실이 화제가 됐다. MC 이휘재는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몇 년 생이냐"라고 물었고, 장 아나운서는 "90년생"이라고 답했다. 성숙한 외모와 달리 어린 나이에 시청자들은 물론, 블락비 지코도 장 아나운서의 나이에 관심을 보였다. 지코는 "저는 92년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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