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정가은이 드라마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이하 ‘달래 된, 장국)에 깜짝 출연했다.
정가은은 지난달 31일 방송분에서 유준수(남궁민 분)의 소개팅녀로 특별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였다. 극중 소개팅 자리에서 만난 남궁민을 꼬시기 위해 술에 취한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여자 공포증이 있는 남궁민은 집을 도망치듯 뛰쳐나갔고, 정가은은 도망가는 그를 향해 화를 내며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소속사 디딤531의 SNS를 통해 촬영 현장 사진도 공개했다. 실제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에 인사를 나눈 후, 촬영할 장면에 대해
‘달래 된, 장국’은 여자에 대한 트라우마를 간직한 유준수가 달래(이소연 분)에게 점점 끌리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내용을 그린 JTBC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