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연예가중계’의 MC 박은영 아나운서가 KBS 파업에 동참하면서 황수경 아나운서가 대타 출연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는 황수경이 MC 신현준과 함께 진행에 나섰다.
이날 신현준은 “박은영 아나운서가 이번주 잠시 제 옆을 떠났다. 대신 황수경이 자리를 대신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와 KBS 노동조합 3천900여명은 2009년 노조가 갈라선 뒤 처음으로 공동 파업에 돌입, 길환영 자진 퇴진과 공정 방송 회복을 위한 투쟁을 시작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KBS 노조 일원으로 이번 파업에 동참 중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