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 음료 회사는 조성모와 매실음료 CF 출연을 제의할 예정이다.
조성모와 매실 음료의 관계는 지난 24일 'SNL 코리아' 조성모 편을 통해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조성모는 '매실의 추억' 코너에서 "난 네가 좋아, 너도 내가 좋니? 너를 깨물어 주고 싶어"라는 과거 CF 속 대사를 재현했다. 방송에서는 이를 들은 사람들이 손발이 오그라들어 죽는다는 설정으로 전파를 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한편 SNL코리아는 페이스북을 통해 '15년 전 광고주의 뒤늦은 사과'라는 제목으로 커다란 축하 화환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화환에는 "우리도 이럴 줄 몰랐어요… 초록매실 광고주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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