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제공 |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총 2종으로 서인국의 이중생활을 잘 드러내는 두 가진 콘셉트로 드라마 전반의 내용을 내포하고 있다
서인국의 마스크가 한 눈에 들어오는 포스터는 마치 ‘지킬 앤 하이드’를 연상시키듯 왼쪽 얼굴은 18세 풍진고 아이스하키부 공격수인 이민석의 모습을, 다른 오른쪽 얼굴은 대기업 간부의 모습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른 포스터에서는 서인국은 베이지색 수트를 입은 채 이하나와 이열음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중생활의 비밀을 지켜주려는 듯 서인국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막고 있는 이하나(정수영 역)와 수트 안의 이민석이란 명찰이 보이도록 옷깃을 열고 있는 이열음(정유아 역) 사이에서 풍겨나는 묘하고 아슬아슬한 기운이 극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최근 공개된 ‘고교처세왕’의 메인 티저 영상을 통해서도 드라마의 주요 내용을 압축해 담은 듯 학교와 회사를 오가는 서인국의 좌충우돌 이중생활을 코믹하게 담아내 네티즌들의 뜨거운
18세에 본부장이 된 서인국을 중심으로 4차원 계약직 사원 이하나와 민석의 귀여운 스토커 이열음의 삼각관계, 그리고 슈퍼 엘리트 간부 이수혁과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드라마의 주요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5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한 ‘고교처세왕’은 오는 6월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