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는 배소영(25) 씨가 출연해 변신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평소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에 반항적인 말투, 우락부락한 외모와 옷차림 때문에 남성이라는 오해를 샀다.
배소영 씨가 남성 같은 모습으로 살게 된 데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중학 시절 또래 남학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은 것. 그 트라우마로 인해 더욱 남성적인 모습으로 살아왔다는 과거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은 그는 여성스러워진 모습과 걸그룹을 연상케하는 완벽한 비주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심리 치료와 함께 문신 제거, 골격 개선 등에 들인 비용은 6천만 원.
수술과 재활을 거친 후 ‘렛미인4’ 스튜디오를 찾은 배소영 씨는 한결 여성스러워진 목소리와 밝은 표정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 말미에는 예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렛미인 배소영, 앞으론 행복한 삶 살아가시길” “렛미인 배소영, 진짜 재탄생이다” “렛미인 배소영,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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