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결혼 공식인정…올해 안에 새신랑 된다

가수 홍경민(38)이 해금연주자 김유나와 결혼한다고 공식 인정했다.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홍경민은 올 가을 10살 연하의 해금 연주가 김유나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마루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공식자료를 통해 “데뷔 17년을 맞이한 가수 홍경민은 해금 연주자 김유나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고 최근 양가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올해 안에 결혼 날짜를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경민과 김유나씨는 올해 2월 KBS 2TV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 ‘홀로아리랑’ 녹화에서 첫 인연을 맺었다”며 “평소 이상형에 가까운 김유나씨의 모습에 호감을 갖던 홍경민이 4월 초 프러포즈 송인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게 되면서 급격히 가까워져 결혼 결정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예비신부 김유나 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해금을 공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홍경민 결혼, 축하해요” “홍경민 결혼, 부럽다” “홍경민 결혼, 예비신부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