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민희가 첫 모성 연기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엄마 역할보다 캐릭터의 깊고 어두운 슬픈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더 힘들었던 것 같다”면서 “엄마 역할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솔직하게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심으로 연기하면 관객에게 진심이 전달될 것이라고 믿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고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김민희)을 만나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6월 4일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