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김유석 월드컵 방송단장이 캐스터와 해설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단장은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2014 브라질 월드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스포츠는 SBS가 최고일 수 밖에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2012 런던올림픽’ ‘2014 소치올림픽’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과거 빅 이벤트로 좋은 평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많은 준비를 했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SBS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김 단장은 차범근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 조합에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월드컵의 경우에는 시청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해설과 캐스터라고 한다. SBS는 압도적인 해설진과 캐스터진이 있다”며 “차범근 위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인으로서 3사 해설위원 중 대표팀과 K리그 클럽 감독을 역임했다. 누구보다 경기 흐름과 맥을 잘 짚는 눈이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 MK스포츠 DB |
한편 SBS 월드컵 방송단은 오는 6월초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을 위해 순차적으로 브라질을 향해 출국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