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천우희는 30일 소속사를 통해"'한공주'의 뜨거운 반응은 예상했다. 영화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이 있어서 잘 될 거라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예상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분들께서 제가 연기한 역할들에 연민을 느끼고 여자로서 느낄 수 있는 공감대를 봐주신 것 같다"며 "팬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이 가장 크다. 좋은 작품 많이 하고 싶고 연기를 더 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공주'는 30일 영진위 기준 누적관객 22만3754명을 동원했다. 천우희는 지난 16일 강릉에서 '한공주'의 관객과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홍보 일정을 끝냈다. 현재 차기작인 영화 '손님'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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