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이 전 국민을 비통함에 빠트린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정계 진출의 꿈을 처음으로 꾸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사회적 활동 및 소신 있는 발언 등으로 호감 이미지를 만들어 온 A군. 주변에서 정계 진출에 대한 의견를 물을 때마다 “절대 안 한다”고 외쳐왔던 그인데, 최근 생각이 좀 바뀌었다고 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현 정부에 대한 불신이 극에 이른 상황에서 열 받으면 나갈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정권 문광부 장관 혹은 선거에 꼭 나갈 거라는 이야기를 주변에 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 인기 방송인 B군, 친분 정치인 때문에 생업 놓을 지경
모 정치인과 친분이 두터운 B군이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세월호 참사’에 2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지만, 비밀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액수가 적어서이기도 하지만, 친분이 있는 정치인에 대한 주변평가가 비판적이기 때문입니다. 이 정치인과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거라 생각하는 B군. 정치인이 본격 활동에 들어가면서 대인기피증세를 보일 정도로 칩거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생업도 포기한 채 두문불출해 주변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돈벌이도 시원치 않은데, 분위기 때문에 모든 행사를 취소한 상태여서 함께 일하는 동업자도 굉장히 난감해하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최근에는 큰 맘 먹고 모 방송에 잠깐 출연했는데 또 엄청난 악성 댓글이 쏟아져 제작진도 미안해했다는 후문입니다.
◆ 겉으론 부드럽고 고생하게, 화나면 본색 드러내… 소속사는 ‘미칠 지경’
프로 중 프로 방송인의 까탈스러움에 소속사가 두손 두발을 다 들었다고 합니다. 새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지 얼마되지 않는데, 케어해줘야 할 게 많아도 너무 많아 한숨을 푹푹 쉬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론 예의 바르고 적극적인 모습인데, 실제론 기사 한줄, 제목 하나에도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좋고 나쁜 기사 차원이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가 고급스러운 방향으로 나가지 않으면 이내 발끈, "기사 내려달라고 해"하며 본색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매너와 인상을 가진 그지만, 열받으면 어딘지 모르게 막말을 던진다고 합니다. 물론, 말투는 그 순간에도 고상함을 잃지 않는다네요. 특히 손톱만큼이라도 손해보는 일이라면 큰일이 난 것처럼 혼비백산이 된다고 하니, 사람들은 모두 속고 있는 것이죠. 근거리에서 실체를 알게 된 소속사는 ‘미칠 지경’이라고 합니다.
◆ 마성의 매력 E군, 연상킬러다운 탁월한 ‘끼’
천진난만해 보이는 E군의 반전 매력에 여성 스타들이 빠져버렸습니다. 여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충족시킬 줄 아는 남자 E. 그와 일단 인연을 맺으면 ‘절친’ 아니면 ‘연인’이 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이 남자의 매너는 황홀 수준이라고 합니다. 특히 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