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그는 29일 오전 미투데이에 "6월4일은 2014지방 선거일이다. 오늘과 내일은 사상최초의 전국적인 사전투표일이다.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전투표라는 방식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적었다.
김장훈은 "오래 살수록, 투표라는 나의 권리와 의무를 꼭 행사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냉철하고 지혜로운 투표는 나라를 바로 세우는 기반이라는 당연한 진리가 참 와닿는 요즘이다. 꼭 투표들 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공연과 독도, 위안부 문제로 인한 회의 및 관계자 만남으로 중국에 간다"며 "그동안 세월호 때문에 무너졌던 가슴 추스리고 다시 일어나 제 자리에서 좀 더 힘을 내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꼬박 한 달 동안 한가지만 생각했다. '어떤것이 잘 사는 길인가'. 나름 갈길을 정했고 세월호 피해자 가족 분들에 대한 저의 할 일도 정했다"며 "조만간 계획표를 작성하여 보고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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