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감독: 브라이언 싱어·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하 ‘엑스맨’)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엑스맨’은 지난 29일 9만600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227만 903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를 비롯한 신작들이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예매율 또한 현재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39.3%, CGV 40.7%, 롯데시네마 34%, 메가박스 37.6%, 맥스무비 41.91% 등 각종 영화예매사이트 1위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금주 중에 ‘엑스맨’의 전국관객 기록인 253만 명을 넘어서며 ‘엑스맨’ 시리즈 최고 흥행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객들의 호평과 극찬 속에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금주 중에 300만 명 관객돌파가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탄탄한 주제의식과 희망적인 메시지, 뛰어난 완성도, 향수를 자극하는 아날로그적
한국과 북미를 비롯하여 영국, 프랑스,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아바타’의 개봉 첫 주 해외 스코어를 압도하는 놀라운 저력을 과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