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블락비 지코가 앨범 발매 취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블락비의 개판오분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지코는 “앨범을 발매를 앞두고 세월호 사고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슬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잭팟’을 준비를 하면서 많은 시간을 들였다. 이전 곡들도 열심히 준비했지만 ‘잭팟’은 남달랐던 곡”이라면서도 “그래도 그런 사고가 생겼는데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것이 맞지 않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앞서 블락비는 4월 17일 신곡 ‘잭팟’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고로 인해 음원 발매 및 컴백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