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이 흥행 저조로 개봉 4일 만에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일대일’은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9,508명의 관객 동원에 그쳤다.
이에 ‘일대일’은 현재 극장과 더불어 IPTV와 디지털케이블, 온라인, 모바일, 웹하드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앞서 김기덕 감독은 ‘일대일’을 개봉하기 전 10만 관객이 들기 전까지는 IPTV 및 온라인 서비스 등의 2차 판권을 출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김기덕 감독은 지난 26일 “‘일대일’은 지난 25일까지 약 7,000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대로라면 28일까지 1만 명도 모으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상황에서 내가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할 수 있는 건 10만 관객이 들기 전에는 2차 판권을 출시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바꿔 안방에서라도 ‘일대일’을 볼 수 있게 해 배우들에게 다음 연기 기회를 얻게 하고, 스태프에게는 다른 영화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입장을 바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일대일’은 한 여고
누리꾼들은 “‘일대일’ 김기덕, 독립영화는 관객 모으기 어렵구나” “‘일대일’ 김기덕, 안타까워” “‘일대일’ 김기덕, 온라인 서비스로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일대일’ 김기덕, 챙겨봐야겠네” “‘일대일’ 김기덕, 의미있는 영화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