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지난 29일 하루 629개 스크린에서 7만 9,700명을 동원했다.
언론 시사 후 호평이 쏟아졌으나 아직 관객들의 입소문을 탄 시점이 아니기 때문에 흥행시동을 걸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흥행 질주는 막지 못했다. ‘엑스맨’은 이날 9만 600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끝까지 간다’는 한순간 실수로 절체절명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
쫄깃한 긴장감과 적재적소에서 터지는 유머, 통쾌한 재미로 흥행이 예고됐던 작품이다. 절체절명의 형사 고건수가 펼치는 예측불허의 고군분투 스토리, 이선균, 조진웅 투톱 배우의 연기 앙상블, 허를 찌르는 기발한 재미가 볼거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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