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장서희가 한류스타다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4년 만에 국내 드라마로 돌아오는 장서희는 “드라마 ‘인어아가씨’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에 진출하게 됐지만 단타성이었다”면서 “정말 현지화가 돼있지 않으면 힘들더라. ‘그 다음’을 생각하며 인기를 유지하려면 현지화가 필요하다는 걸 절감했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던 중 ‘아내의 유혹’으로 중국 내 러브콜을 또 한 번 받게 됐다”면서 “신인의 마음으로 임했다. 중국어를 배우고, 예능이나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교가 역할을 하는 게 꿈”이라고 덧붙였다.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복수극이다.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 3일 첫 방송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