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공효진 이진욱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이 화제다.
29일 한 매체는 공효진과 이진욱이 열애 중이라며 심야 데이트를 포착해 보도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모자나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수수한 옷차림으로 심야에 만나 골목길과 자동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단계”라며 핑크빛 만남을 공식 인정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이상형이 관심을 끌었다. 이진욱은 지난해 9월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영스트리트’ 출연 당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당시 그는 김혜수와 고현정 중에서는 고현정을, 수지와 아이유 중에서는 수지를 꼽았다. 결국 결승전에서 이진욱은 수지를 이상형으로 선정했다.
공효진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쿨 FM ‘김C의 뮤직쇼’에 출연해 “나는 남자를 볼 때 손을 본다”며 “손가락이 길고 뽀얀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한다. 투박하게 생긴 남성적인 손가락이 좋다. 힘줄도 올라와야 한다”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해 4월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진행된 ‘직구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연애스타일에 대해 “챙기고 돌보고 신경 쓰는 편이다. 그러는 걸 좋아한다”며 이상형은 “친구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효진 이진욱은 지난해 3월 ‘2013 춘계 서울 패션위크’ 디자이너 김재현의 ‘쟈댕 드 슈에뜨’ 컬렉션에 함께 참석해 지인들과 쇼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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