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운은 학교 수업과 독학으로 중학교 1학년 때 이미 토익 860점을 획득했다.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1학년으로 재학 중인 그는 입학 당시 보컬과 수석을 차지해 음악적 역량도 인정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운은 유학경험이 전무한데도 여러 경시 대회에서 전국 1등을 할 정도로 잉글리시 스피킹 스킬도 뛰어나다"며 "해외 진출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리굿은 태하, 이라, 수빈, 나연, 고운으로 이뤄진 5인조다. 1990년대 전성기를 누린 걸그룹 S.E.S와 핑클의 계보를 잇는 '청순 걸그룹'을 표방했다. 이들은 최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싱글 앨범 타이틀곡 '러브레터(Love Letter)' 데뷔 무대를 치렀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