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은이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오지은은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극중 오지은은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예비 남편의 억울한 누명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하며 힘든 과정을 딛고 아름다운 성공 스토리를 그려내는 한소원 역을 맡았다.
최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촬영장 사진에는 당차고 씩씩한 모습의 한소원 캐릭터로 분한 오지은의 싱그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에서 오지은은 택시 뒷좌석에서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대본연습 중 감독과 함께 캐릭터를 상의하는 등 열심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지은은 소속사를 통해 "촬영 전 밤잠을 설칠 정도로 설레고 떨렸지만 막상 현장에서 함께한 김미경 선배님과 감독님 그리고 스탭분들께서 이미 오랜 시간 함께한 가족 같이 편안하게 대해 주셔서 즐겁게 촬영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7개월간의 여정이 재미와 감동,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원을 말해봐'는 '빛나는 로맨스' 후속으로 6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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