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신혼 생활 공개 ‘제주 새댁 파워블로거 되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블로그를 시작하며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28일 블로그에 “4월부터 제주엔 고사리가 난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자라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도 못했던 내가 이제 나만의 비밀 스팟까지 만들어 혼자 몰래 고사리를 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수수한 옷차림에 창이 큰 모자를 착용하고 고사리를 땄다.
그는 “조용한 아침, 오늘 아침은 빵과 계란 사과와 렌틸콩”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이상순과의 아침 상차림 사진도 공개했다.
또한 “뒷마당에서 직접 커피 로스팅중인 오빠”라는 글과 함께 버너 위에 냄비를 놓고 커피 원두를 볶고 있는 이상순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노을진 해변을 걷고 있는 사진, 여행사진, 동물들과 함께하는 사진 등도 공개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해 9월 1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그곳에서 신혼살림을 하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효리 이상순, 제주 새댁 다 됐네” “이효리 이상순, 평화로워 보여” “이효리 이상순, 행복해보인다” “이효리 이상순, 결혼하고 싶어진다” “이효리 이상순, 여유롭다” “이효리 이상순, 블로그 자주 들어가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