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선플운동본부는 이날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100만 선플 자원봉사단 출범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식 후 진행될 콘서트는 세월호 참사의 비통함을 기억하고, 그 슬픔과 아픈 기억을 새로운 희망으로 승화시키자는 대 국민 메시지를 담는다.
팝페라 디바 이사벨, 가수 알리,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 박완, ‘히든싱어’신승훈편 우승자 장진호가 소속된 그룹 라스페란자가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플 운동'은 건전한 비판이 아닌 근거 없는 악성댓글이 당사자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피해를 주는지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민병철 건국대 교수가 자신의 영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선플' 달기 과제를 준 것에서부터 시작돼 현재 6000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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