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온주완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에 천주교 신부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온주완의 소속사는 28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온주완이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천주교 신부 동건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현재 촬영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제작사와의 의리를 위해 그가 흔쾌히 결정한 것이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사고로 기억을 잃는 남자가 자신의 과거도 알지 못한 채 새로운 사랑에 빠진 후, 지워진 지난 10년의 기억이 조금씩 밝혀지며 겪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우성과 김하늘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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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