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굴러온 돌 ‘매직아이’가 박힌 돌 ‘심장이 뛴다’ 빼냈다

↑ 사진=SBS 제공

SBS ‘매직아이’가 정규 편성이 유력하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매직아이’가 SBS 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된다. ‘매직아이’는 세상에 1mm를 찾아낸다는 독특한 의도를 가진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효리, 문소리, 김구라 등이 MC를 맡았다. 반면 ‘심장이 뛴다’는 폐지가 불가피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2.7%(닐슨 코리아, 전국일일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한 만큼 공익성은 인정받았으나, 시청률에서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앞서 지난해 가을 개편으로 ‘화신’이 폐지되고, ‘심장이 뛴다’가 정규 편성됐었다.
또한 오는 6월 14일부터 ‘오 마이 베이비’가 토요일 오후 5시로 자리를 옮겨 MBC ‘우리결혼했어요’와 맞붙는다. ‘오 마이 베이비’는 SBS 대표 육아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소현 리키 김 강레오 김정민 등 부부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