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팬들이 뿔났다.
28일 애프터스쿨의 팬들이 소속사 플레디스와 가수 등의 태도에 반발하며 팬사이트의 임시 폐쇄하며 결정했다.
이 같은 임시 폐쇄 결정은 지난 26일 진행된 MBC ‘아이돌 풋살 대회’에서 비롯됐다. 팬사이트 공지에 따르면 팬들은 ‘아이돌 풋살 대회’의 치어리딩 대회에 출전하는 애프터스쿨을 위해 5월 25일 저녁 9시경, 즉 녹화시작 12시간도 채 남지 않는 시각에 소속사 플레디스로부터 현수막을 준비해줄 수 있냐는 연락에 급히 현수막을 제작한 뒤 현장을 찾아갔다.
↑ 사진=MBN스타 DB |
이에 대해 팬사이트는 “팬서비스는 의무가 아니지만, 팬들은 할 일 없이 하루전체를 맘대로 빼서 멤버들을 보러 올 수 있는 한가한 사람들이 아니다. 멤버들이 제대로 된 인사를 하고싶은 의사가 없었다 하더라도, 회사는 팬들을 무시
이 같은 공지가 올라오자, 소속사는 팬들에게 사과문을 보냈으며 멤버 레이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힘을 주는 사람들 잊지 않고 살겠다”고 남겼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