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연인 김유미 언급 ‘로맨틱 수상 소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정우가 수상 소감을 밝히며 연인 김유미를 언급했다.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정우는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정우는 “‘응답하라 1994’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청자 분들 정말 감사하고, 신원호 감독님 선택해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우정 작가님 좋은 글 주셔서 편안하게 연기한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묵묵히 호흡해 주신 스태프 분들 감사드립니다. 함께 출연한 배우 분들 감사합니다”며 감사의 말은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 함께 내 손과 발이 돼주었던 팀장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랑하는 가족들. 엄마 제가 지켜 드릴게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형. 아버지 대신해서 키워줘서 고맙고. 사랑하는 우리 누나 고마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정말 고맙습니다”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정우는 “마지막으로 정말 고마운 친구가 있습니다. 고맙고 잘 만나자”라며 공개 열애 중인 연인 김유미를 언급했다.
한편 올해 50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와 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백상예술대상 정우 김유미, 다정하네” “‘백상예술대상 정우 김유미, 로맨틱하다” “‘백상예술대상 정우 김유미, 김유미 좋겠다” “‘백상예술대상 정우 김유미, 대박이다” “‘백상예술대상 정우 김유미, 부러워” “‘백상예술대상 정우 김유미, 예쁘게 만나네” “‘백상예술대상 정우 김유미, 선남선녀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