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내들’이 온다…인디 걸그룹 바버렛츠, 첫 정규 발매

[MBN스타 박정선 기자] 27일 인디 걸그룹 바버렛츠(The Barberettes)의 첫 정규앨범 ‘바버렛츠 소곡집 #1’이 발매됐다.

앨범 발매 전 바버렛츠 멤버들이 직접 촬영·제작한 영상 로네츠(The Ronettes)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는 동영상 콘테스트 사이트 뷰브닷컴(vube.com)에서 조회수 500만을 기록하며 ‘이달의 동영상’ 30위에 랭크되기도 했었다.

2012년 가을 결성된 바버렛츠는 결성 이후 꾸준한 공연 활동으로 실력을 검증받았으며, 김 시스터즈, 미국의 앤드류 시스터즈(The Andrews Sisters) 등 50~60년대 사운드와 옛 가요를 세 가지 색깔의 목소리로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

바버렛츠는 이번 정규 앨범에서 50~60년대의 더 따뜻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재현하고자 했다. 있는 그대로의 목소리에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는 아날로그 사운드를 재현해 낸 것이다.

↑ 27일 인디 걸그룹 바버렛츠(The Barberettes)의 첫 정규앨범 ‘바버렛츠 소곡집 #1’이 발매됐다.

바버렛츠는 타이틀곡 ‘가시내들’을 앞세워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