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 사진=이현지 기자 |
이현웅은 최근 서울 논현동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 중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녀’에 출연한다. 내가 맡은 역은 극중 길신설(강예원 분)이 맞선을 보게 되는 의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난 극에서 음담패설을 던지는 변태기 있는 교수로 나온다”며 “정말 짧게 등장했지만 다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더라. 영화는 12일 크랭크업했고 이제 후반작업 중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현웅은 3D 옴니버스작 ‘신촌좀비만화-너를 봤어’편에서 좀비 치료사 시와(남규리 분)를 짝사랑하는 남자 좀비 치료자 비루 역으로 열연했다. 극중 주인공은 단연 박기웅과 남규리지만, 그는 극단에서 갈고닦아온 연기력과 실감나는 좀비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신촌좀비만화’ 속 비루 역처럼 기대해도 되냐”고 묻자 “기대해도 괜찮을 것 같다. 짧지만 강렬한
한편,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은 예쁜이 수술계 최고 권위를 지닌 산부인과 의사 왕성기(오지호 분)와 비뇨기계의 당찬 홍일점 의사 길신설(강예원 분)이 한 건물에 동시 개원하면서 시작된 환자 쟁탈전을 그린 19금 메디컬 코미디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