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이번 태양의 솔로 활동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정규 2집 선 공개곡 ‘링가링가’(Ringa Linga) 이후 7개월 만의 활동이다. 그는 올해 초 솔로 앨범을 발매 하려 했으나, 플랜이 점점 밀려 이번에 컴백하게 됐으며 앨범으로는 지난 2010년 정규 1집 ‘솔라’(Solar) 이후 4년만이기도 하다.
그동안 빅뱅은 각자 솔로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솔로 앨범 ‘쿠테타’(COUP D'ETAT) 발표하고, 음악 프로그램과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솔로 가수로서 우뚝 섰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솔로 앨범을 발매한 결과, 발매당일 3만 4597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대성과 승리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일본 각지로 쇼케이스 활동을 벌였다. 특히 승리는 후지TV 메인방송 ‘모테죠100’의 메인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연기자로 변신했다. 연기자로 활발한 활약을 펼쳤던 탑은 영화 ‘타짜2’를 촬영하고 있다.
이처럼 빅뱅 멤버들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솔로 활동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오랜만에 솔로 활동을 펼칠 그의 모습이 눈길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아직 티저 사진만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단번에 판단 할 수는 없지만 그의 솔로 활동의 행방을 밝다.
지난해 공개된 태양의 정규 2집 선 공개곡 ‘링가링가’(Ringa Linga)는 발매와 동시에 올레, 네이버, 벅스, 소리바다, 엠넷, 싸이월드, 지니 등 국내 7개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8일 7시 기준)에서 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음원 파워를 보였다. 특히 무한도전 가요제의 음원 강세 속에서도 이변 없이 1위를 석권해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마카오 등 5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튼튼한 개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소속사에 따르면 태양은 최근 미국에서 재킷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등 컴백 준비에 만전을 기하
공개된 된 이미지 또한 강렬하다. 태양은 상의를 걸치지 않고 길거리를 걷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이국적이면서 자유분방한 느낌을 선사한다. 컴백을 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온 그가 과연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티저 이미지를 통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