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강지환이 ‘빅맨’ 촬영 중 다친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경기도 삼죽면 KBS 드라마 세트장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빅맨’의 기자간담회에 강지환, 최다니엘, 정소민, 이다희, 한상진이 참석했다.
이날 강지환은 “힘든 것 중에 하나가 대본이 조금씩 늦게 나오다 보니 촬영이 여유롭지 못하다. 2회 분량을 3일 정도에 찍어야 한다. 스태프들도 그렇고 저도 이틀 동안 차에서 자는 상황이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강지환은 앞 부분이 뚫린 신발을 보여주며 “촬영을 하다가 엄지 발가락에 금이 가서 신발 앞부분을 뜯었다. 충분한 의견을 나눌 시간은 없지만 배우들이 캐릭터가 몰입된 상태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여러 구성들을 통해 촬영을 잘 하고 있다”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