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맨 판빙빙 / 사진=판빙빙 웨이보 |
'엑스맨' 5분 출연한 판빙빙 "어떤 형식이든 중국인의 영예 빛내…"
'엑스맨 판빙빙'
중국 배우 판빙빙이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에서 대사 한 마디만을 던질 뿐, 5분 미만의 출연 분량을 보인 가운데 과거 판빙빙의 소신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판빙빙은 과거 영화 '아이언맨3'에서 홍보에만 이용되고 정작 세계 개봉 버전에서는 삭제되는 굴욕을 겪었던 바 있습니다.
그러나 판빙빙은 "아시아인이 이런 할리우드 상업 대작에 한 역할을 맡아 출연하는 것은 어떤 형식이든 중국인의 영예를 빛내는 일이다"라며 "분량이 적건 많건 내게는 모두 특별한 경험이다"라고 소신을 밝힌 바 있어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과 누리꾼들은 판빙빙의 대사가 "Time's up(시간이 다 됐다)" 단 한마디 뿐이라며 다시 한 번 할리우드 굴욕을 언급하기도 했으나, 비난이 쏟아지던 '아이언맨3' 때와는 달리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중국 언론들은 '엑스맨' 개봉 이후 5분 미만의 분량을 보인 판빙빙에 대해 "분량은 적지만 판빙빙은 자신이 맡은 블링크 캐릭터를 아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판빙빙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휴 잭맨,
엑스맨 판빙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스맨 판빙빙, 대사가 단 한마디라니 쫌 아쉽긴 하다" "엑스맨 판빙빙, 아이언맨3 때도?" "엑스맨 판빙빙, 소신 발언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