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임수정이 중국 예능 프로그램 ‘대니간성성’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중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임수정은 지난 2004년 최고 시청률 29.2%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의 스타로 떠올랐다.
2000년대 초반 ‘대장금’ ‘겨울연가’ 등으로 한류가 확산되던 당시 임수정 주연의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국내 못지 않게 뜨거웠으며, 올해 초 중국에서 리메이크 영화가 개봉을 하면서 원작 드라마의 여주인공 임수정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진 바 있다.
이에 중국 강소위성TV ‘대니간성성’ 제작진은 지난 달 중순, 영화 ‘은밀한 유혹’ 을 촬영 중인 임수정과의 인터뷰를 위해 부산까지 직접 방문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최근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한 후배 배우 김수현이 과거 한 시상식에서 함께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던 것에 대한 아나운서의 질문에 “어리지
한편, 임수정은 인생을 뒤바꿀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제안에 흔들리는 여자의 사랑과 욕망을 그리는 영화 ‘은밀한 유혹’ 촬영에 한창이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