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골절상을 입은 달샤벳 수빈이 수술을 받는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빈은 28일 오전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발등 주상골 접합수술을 받는다. 향후 스케줄은 수술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어제(26일) 진행된 정밀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며 "현재 오른쪽 발드에 깁스를 하고 입원 중이다"라고 말했다.
수빈은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께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나인투식스' 촬영을 마치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울산 부근 커브길에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수빈은 발등 주상골이 부러지고 허리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현재 수빈은 '나인투식스'를 비롯해 '야구 읽어주는 남자',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한 만큼 해당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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