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장나라, 현장 사진 공개 ‘여전한 동안 미모’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이른바 ‘평범녀’로 변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제작진은 27일 여주인공 김미영 역을 맡은 장나라의 현장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장나라는 ‘여울도’라는 작은 섬마을 출신으로 외모, 학벌, 능력 등 내세울 것 하나 없는 계약직 직원인 김미영으로 분한다. 극에선 평범하던 일상이 우연히 당첨된 마카오 여행권 한 장으로 180도 바뀌며, 하루 아침에 재벌가 며느리가 되는 내용이다.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는 커다란 안경에 목에는 스카프를 두르고 양손 가득 커피와 도넛을 안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 깜찍한 외모를 자랑하던 장나라의 반전 돋는 변신에 눈길이 쏠린다.
한편 장나라와 장혁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MBC ‘개과천선’ 후속으로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이날 장나라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나라, 드라마 제목이 왜 저래” “장나라, 귀염 돋네” “장나라, 안경 갖고 싶다” “장나라, 잘 어울려” “장나라, 뭘 해도 예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