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한재석이 박서준에게 엄정화와의 결혼을 선언했다.
26일 방송된 월화 드라마 ‘마녀의 연애’ 9회에서는 동하(박서준 분)와 시훈(한재석 분)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밤 만취한 지연(엄정화 분)이 자연스럽게 동하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새운 가운데 시훈이 한 집에서 나오는 두 사람과 마주쳤다.
지연은 집수리에 들어가면서 동하의 집에 신세를 졌다고 해명했다.
이후 동하를 만난 시훈은 지연에게 사정을 들었다며 “나 지연이랑 결혼해요”라고 선언했다. 또한 “경고하러 온 겁니다. 앞으로 지연이 그쪽 때문에 신경 쓸 일 없게 해줘요. 지연이가 나한테 온 순간부터 지연이 일이 곧 내 일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동하는 지연에게 “억울해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숨고”라며 억울함을 내비쳤다. 이에 자신의 마음이 동하를 향해 있음을 알아차리는 지연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변화된 관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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