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송강호 문근영 유아인이 영화 ‘사도’에 캐스팅됐다.
영화 ‘사도’는 조선 시대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 이야기를 재조명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로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김해숙, 박원상, 전혜진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송강호는 갖은 역경을 뚫고 왕위에 오른 인물이자 자식을 뒤주에 가둘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 ‘영조’로 역을 맡았다.
유아인은 8일 동안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게 된 비운의 사도세자를 연기한다.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로는 문근영이 확정됐다.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이며 훗날 정조가 되는 세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영의정 홍봉한 역에는 박원상이 캐스팅됐다.
또한 김해숙이 인원왕후 역을 맡아 영화 ‘깡철이’에서 유아인과 모자 지간의 인연을 넘어 이번엔 할머니와 손자로 합을 맞출 예정이다.
전혜진은 사도세자의 생모로서 어쩔 수 없이 자식의 잘못을 영조에게 고변할 수밖에 없었던 슬픈 어미 영빈을 연기한다.
‘사도’는 이준익 감독이 지난 2005년 ‘왕의 남자’ 이후 오랫동안 고민했던 소재로, 2013년 12월 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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