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6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개그콘서트’가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으나 변함없이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4월 13일 방송된 전회가 기록한 16.4%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세월호 참사 이후 6주간 결방 됐던 ‘개그콘서트’지만 변함없이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을 재개한 ‘개그콘서트’는 코너 시작 전 검은색 양복을 입은 출연진들이 다함께 등장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를 표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