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찬열이 크리스 사태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기자회견서 찬열은 “크리스 사태, 혼란스러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는 혼란스러웠다. 무대적인 부분에서 팬들에게 완벽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제일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래서 연습도 더 많이 하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연습하면서 더욱 더 단합이 됐다. 오늘 공연을 보시면 확실히 느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백현은 “사실 음악과 안무 등을 갑작스럽게 바꾸느라 힘드는 점이 있었는데, 저희보다는 일해주시는 무대 감독님들이나 안무가, 스태프 분들이 고생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단독 콘서트를 불과 일 주일 가량 남겨두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멤버
한편 이번 콘서트는 당초 2회로 기획됐지만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1회 추가, 총 3회로 진행된다.
이날 엑소 기자회견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기자회견, 힘내라!” “엑소 기자회견, 보고 싶어”“엑소 기자회견, 기대돼” “엑소 기자회견, 뭉쳐라” “엑소 기자회견,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