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정다은 아나운서가 소개팅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정다은은 “엄마가 빨리 결혼하라고 압박 많이 한다. 내쫓는다고 협박도 한다. 제일 결혼하고 싶은 건 난데 어머니가 마음 몰라주니 서운하기도 하고 다툴 때도 많다”고 밝혔다.
그는 “아나운서라고 하면 1등 신붓감이라고 하고 좋은 사람 소개 많이 받을 것이라는 선입견 있어 그런 사람 만나야 되나 하는 부담감도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한 번은 어디어디에 집이 있고 10대 재벌이라고 하더라”며 소개팅 상대를 언급했다.
이에 김지민이 “안 만났느냐”고 묻자, 정다은은 “그 분이 주가 조작 등으로 감옥에 다녀왔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정다은은 1983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해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다은 아나운서, 충격이네” “정다은 아나운서, 당황스러웠겠다” “정다은 아나운서, 결혼 압박 심한가보다” “정다은 아나운서, 처음보는 아나운서네” “정다은 아나운서, 똑똑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