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후지이미나 “한국사람 솔직해서 당황”

후지이 미나가 일본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를 공개했다.
지난 24일에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이하 세바퀴)에서는 ‘글로벌 엘리트’ 특집 편이 방송됐다.
이날 후지이 미나는 가족 모두 겨울연가의 팬이라 배용준을 좋아한다며, 한국에 오게 된 이유도 배용준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국에 실제 와 보니까 어땠냐”는 물음에 일본은 감정을 숨기고 이야기하는 편이라며, 가령 피부에 이상이 생기면 일본 사람들은 알아도 모른척 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얼굴에 트러블 났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음식 중 번데기는 충격적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후지이 미나, 장 세바스티앙, 파비앙, 하일 등이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
후지이 미나를 접한 누리꾼들은 “후지이 미나, 남대문 열였을 때랑 비슷한 상황이야” “후지이 미나, 귀여워” “후지이 미나, 사오리가 생각나네” “후지이 미나, 문화 차이는 어딜가나 있지” “후지이 미나, 일본 음식 입에 안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