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을 걸어다닐 수 있는 자석 신발이 개발돼 화제다. 마치 영화 '엑스맨' 속 매그니토 같은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배관공이 금속 제어가 가능한 초강력 자석 신발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잉글랜드에 거주 중인 배관공 콜린 퍼즈(34)가 주인공. 그는 신발모양으로 절단된 극초단파 변압기에 자동차 배터리를 접선, 이를 자석 신발로 탈바꿈 시켰다.
유튜브를 통해
퍼즈는 "처음 아내가 작업실 천장을 걷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흠칫 놀란 적이 있다"며 "이 신발은 복잡한 쇼핑센터의 일방통로를 벗어나 혼자만의 길을 걷고 싶은 이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