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인간중독’이 뜨거운 흥행열풍 속에 올해 19금 한국영화로서는 첫 100만 관객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배급사 NEW는 24일 ‘인간중독’이 개봉 10일 만인 24일 전국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친구2’ 이후 약 6개월 만에 탄생한 100만 돌파 19금 한국영화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트랜센던스’ ‘고질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물량공세 속에서도 5월, 독보적인 한국영화로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
특히 개봉 18일 만에 100만 돌파한 ‘색,계’보다도 2배 빠른 흥행속도로, ‘내 아내의 모든 것’ ‘후궁’ 이후 오랜만에 이례적으로 평일 조조에서 동시기 경쟁작 대비 3배에 가까운 좌석점유율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