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윤상현이 김민정에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금토 드라마 ‘갑동이’ 11회에서 하무염(윤상현 분)은 오마리아(김민정 분)가 걱정돼 그의 집 근처로 이사 갔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중 동자승들이 마리아가 만든 갑동이 찰흙 모형을 깨버리고 말았다.
이를 본 무염은 달려가 “이 집주인 누나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 이것 봐. 눈 커지는 거”라고 말하자, 마리아는 동자승들에게 “괜찮아. 괜찮으니까 가서 스님 도와드려”라고 말했다.
무염과 마리아는 깨진 찰흙 모형을 치웠다. 무염은 “위험해요. 내가 치울께요”라며 대신해서 치웠다.
찰흙을 치우던 무염은 물끄러미 마리아의 얼굴을 바라보더니 “미안해요”라고 말했고 이내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마리아는 “괜찮아요. 어차피 비슷하지도 않은 거”라고 말했다.
무염은 마리아에게 “불안해서 혼자 둘 수가 없다고, 당신. 이렇게라도 옆에 붙어 있어야겠어요. 그래서 이사 온 거니가. 쫓아낼 생각 말아요. 어차피 갈 데도 없으니까”라며 마
한편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갑동이’ 윤상현, 로맨틱하다” “‘갑동이’ 윤상현, 자상하네” “‘갑동이’ 윤상현, 흥미진진하다” “‘갑동이’ 윤상현, 김민정이랑 잘 어울려” “‘갑동이’ 윤상현, 두사람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