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한복 디자이너 이서윤 "어머니가 미쳤다고 하셨다" 왜?

↑ '사람이 좋다 이서윤' /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한복 디자이너 이서윤 "어머니가 미쳤다고 하셨다" 왜?

'사람이 좋다 이서윤'

'사람이 좋다' 한복 디자이너 이서윤이 어머니가 자신의 직업을 반대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서윤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4일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이서윤은 한복 디자이너가 된다고 했을 때 부모의 반대가 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서윤은 "어머니는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를 못하셨다"며 "그냥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 미쳤다고 하셨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서윤은 이어 "(어머니가) 당장 그만 두라고, 할 짓이 없어서 왜 하필 한복을 만드냐고 하셨다"며 꿈을 이루는데 어려움이 있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이서윤은 8년간 낮엔 한복집을 운영하고 밤엔 아르바이트를 하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는 그의 지인인 트로트 가수 유지인, 배우 최영완, 국악인 박애리 등이 출연해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서윤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옥탑방 왕세자' 박유천의 한복 의상을 제작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사람이 좋다 이서윤에 대해 누리꾼들은 "사람이 좋다 이서윤, 저런 시절도 있었구나" 사람이 좋다 이서윤, 성공해서 좋네요" 사람이 좋다 이서윤,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